1) 개 요
흔히 유스타키오관이라 불리우는 이관은 중이의 압력조절과 환기를 담당하는데 이관염은 여기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.
2) 원 인
감기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며 등산 이나 비행기여행 같은 압력의 변화 상황도 유발 요인이 되면 기타
여러 유발요인이 있다.
3) 증 상
환자의 자각 증상 호소는 귀가 멍멍하고 본인의 소리가 귀속에서 메아리처럼 울려들리며 신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나는
소리(맥박소리, 음식 먹을때 나는 소리 등)가 더욱 크게 들리는 등으로 나타나지만 실제 청력감소는 심하지 않다.
4) 합 병 증
진행시 장기간 중이내의 환기장애로 중이내에 물이 고이는 삼출성(장액성) 중이염이 발생하게된다.
5) 진 단
환자의 증상과 진찰소견 및 임피던스 청력검사로 쉽게 진단되며, 성인의 경우 일측성으로 나타나면 비인강암에 의한 이관의
폐쇄를 배제하기 위하여 비내시경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.
6) 치 료
기본적으로 중이의 환기를 도와줄 수 있는 약물 요법을 실시하며 호전되지 않는다면 고막을 통하여 환기관 삽입술을
실시한다.
7) 예 방 과 간 호
유발 요인에 대한 주의를 필요로 하며 질환 이환시 이관의 작용을 돕기 위해 저작운동과 연하운동(연하 운동시 이관이
열린다)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.
|